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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란토

(4부) 이거 하나 믿고 세계 여행 시작 하던 날!

by 에스페란토아이비킴 2025. 3. 20.

 
 

베니스 곤도라여행

 

“살루톤(Saluton)! 아이비의 에스페란토 여행기”

🎉 2019년 8월, 첫 에스페란토 대회 참가 결심!

드디어 결심했습니다! 2019년 8월 말, 이탈리아 트리에스테(Trieste)에서 열리는 에스페란토 대회 참가! (뜨악!)

지금 생각해도 첫 경험이라 그런지 모든 순간이 생생하네요.

🌍 대회 일정과 현지 분위기

대회는 1주일간 진행되며, 약 150여 명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깁니다.

  • 낮에는 강연과 토론, 관광
  • 밤에는 문화 행사에 참여하며, 마치 현지에서 살아보는 느낌!

📝 참가 준비 체크리스트

Q. 무엇을 준비하고 결정해야 할까?
✅ 왕복 항공권 예약
✅ 대회 참가 비용 납부
✅ 숙소 예약
✅ 여행자 보험 가입
✅ 대회 관계자와 이메일 소통 (에스페란토 사용!)

🎧 에스페란토 실력? 번역기+바디랭귀지!

솔직히 말하면, 당시 제 에스페란토 실력은?

"안녕(Saluton)!" "내 이름은...입니다.(Mia nomo estas...)"
"고맙습니다(Dankon)!"
"또 봐요(Gxis)!"

이 정도? (하하!) 하지만 번역기, 바디랭귀지, 미소 덕분에 충분히 소통할 수 있었어요. 선배님들도 친절하게 도와주셨고요!

🌟 에스페란토의 매력

에스페란토는 어느 나라에서도 모국어로 사용되지 않는 중립어입니다. 덕분에 누구나 평등한 입장에서 대화할 수 있어요.

🎉 세계 여행의 시작!

이렇게 저는 에스페란토를 통해 세계 여행의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 다음 편은 2019년 12월~2020년 1월 독일 대회 참가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기대해주세요!

단콘(Dankon)!

대회 1일 전에 베니스에서 관광하며 맥주 한 잔!
무사히 혼자 이틀째날 대회장에 도착! 감개무량!
제일 긴장되는 도착 접수처! 나를 반겨줄것인가? 아닌가? 그것이 중요!

 

트리에스테에서 미술관 관람 후 옥상에서 내려다본 전망!
점심은 이렇게 공원에서 다른 에스페란토인들과~

 

관광간 날 점심! 이탈리아 점심을 3시간 이상 ! 안 일어나고 수다를...

 

가장 신났던 밤! <별빛아래 춤을> 바닷가에서 춤을 추더라구요. 덩달아 몸좀 풀었어요.

 

초보들을 위한 강습, 왼쪽 애나샘은 훌륭! 그 자체입니다.

 

트리에스타 광장!

 

개회식! 혼자 유일한 아시안 한국 참여자라고 나와서 인사하랍니다. 지금도 기억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에스페란토로 수다를 떨고 싶습니다.'

 

1주일 살았던 호텔. 처음이라 호텔은 4성급으로 대회장을 선택. 잘한 선택!

 

이탈리아는 유적지가 많아 가도가도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