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8 [차박] *벽강에서 차크닉했어요 살루톤! 아이비입니다.봄바람이 이번에는 금산면에 있는 *벽강으로 향했습니다.(장소의 이름을 부분적으로 가리는 이유는 장소언급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져 현지 주민들이쓰레기 등으로 몸살을 앓게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좀 더 자세히 보시면충분히 찾을 수 있습니다.)주말은 난민촌을 연상케 할 정도지만 전 뚝방길따라 걷는 걸좋아합니다. 📍 금산 *벽강의 주요 특징1. 이름 그대로의 풍경 – 붉은 바위 절벽"적(赤)"은 붉다는 뜻, "벽(壁)"은 절벽을 의미해요.이름처럼 붉은 기운이 감도는 기암절벽이 강 주변을 따라 펼쳐져 있어 장관을 이루며, 마치 동양화 속 장면처럼 신비롭습니다.2. 맑고 깨끗한 계곡물*벽강을 따라 흐르는 물은 금강의 지류로, 굉장히 맑고 시원합니다.여름철에는 피서지로 인기가 높고, 계곡에서 .. 2025. 4. 9. [강화 사자발 약쑥] 으로 만든 찹쌀떡 살루톤! 아이비입니다.지난 주말은 연로하신 고모 네 분을 이틀동안 방문하는 한 주가 되었습니다.부모님의 고향인 강화는 많은 추억이 묻어있는 곳이죠.지금은 부모님과 형제들의 가족묘가 있어서명절 때, 중요 기념일 때, 차박하러도 가고...이번 방문에서는 고맙다고 원주민 고모가 선물로사주신 강화사자발 약쑥으로 만든 찹쌀떡이였습니다.냉동실에 보관했다가 하나씩 꺼네 먹는 재미도설레일 정도랍니다.여러분도 강화가시면 맛보세요^^. 🌿 강화 사자발약쑥 찹쌀떡이 유명한 이유1. 특산물인 사자발약쑥 사용사자발약쑥은 인천 강화도의 대표적인 약쑥으로, 일반 쑥보다 잎이 넓고 길게 갈라진 사자 발 모양을 띠고 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어요.강화도는 해풍과 갯벌 토양 덕분에 약효가 뛰어난 쑥이 자라며, 5년 이상 깊은 땅속에서 .. 2025. 4. 9. 온양온천 신천탕 –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온천 여행 살루톤! 아이비입니다.왜 한국인은 온천을 좋아할까요?어째든 '온천 갈까?' 누가 제안만 하면'콜'입니다. 시설이 그렇게 현대화되어 있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있는 듯. 온탕 냉탕을 번갈아 가며 들랑날랑 하다가폭포수도 맞아보고 맛사지도 받고끝나곤 바나나 우유로 갈증을 해소!이만한 휴식이 없다며세자매는 다음에도 Let's come again!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온양온천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 중 하나로, 조선시대 임금들도 휴양을 위해 찾았던 명소입니다. 그중에서도 신천탕은 오랜 역사를 간직한 전통 온천탕으로, 깊은 온천수와 편안한 분위기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신천탕의 역사신천탕은 단순한 온천탕이 아니라, 오랜 세월 사람들의 삶과 함께해 온 살아 있는 역사 공간입.. 2025. 4. 3. [차박] 날씨 때문에 망했어요. *지해수욕장 살루톤! 오랜만입니다.날씨도 봄으로 향하고 해서 모처럼 차박하러 떠냈지요.하지마 서해안 *별 해수욕장으로 갔더니횡하니 썰렁한게 도저히 정착하지 못하고자주 간다는 할미 할배 바위가 있는 *지해수욕장으로 ...차박의 최악의 조건은 뭔지 아시나요?'그대 이름은 바람바람바람~~~'텐트를 쳤는데 바람땜에 도저히 버틸 수가 없어서스텔스로 있다가 갑자기 우박에 비가 3~4시간은 더 온다기에 큰 맘 먹고 철수 했습니다.집에 도착하니 역시 집이 최고야! 좋아하는 김말이와 돌아오면서 발견한 꽈배기 도너츠 집! 광고보다 맛은 덜했다는 아쉬움을 안고 왔습니다. 2025. 3. 30. [차박]두 번째로 자주 갔던 *지해수욕장 살루톤! 아이비입니다.오늘은 내친 김에 차박 추억에 푹 빠져볼랍니다.두 번째로 자주 갔던 곳은 서해안 *지 해수욕장!이곳도 지금 저 장소는 폐쇄되었고추억 속의 장소가 되었답니다. 누워서 바라보는 할미바위 할아버지 바위! 손수 만든 에스페란토 가렌더랍니다. 저기 보이는 분들! 해루질에 미친 분들입니다. 오른쪽 발가락 샷입니다. 저렇게 누워서 밖을 보는게 너무 좋아요. 직접 잡은 고동 삶아 넣어 만든 파전과 감성내고 싶어 너무 식기로 자연 바람에 건조 시깁니다.세상에서 둘도 없는 세자매! "오래 건강하자~! " "예비아 사노!" (너의 건강을 위하여) 2025. 3. 26. [차박]평생 잊지 못할 차박 장소: *백마지기 살루톤! 아이비입니다.19년이면 벌써 6년전.용감하게 지인이랑 산꼭대기에서 차박 결정하고는1박 준비를 해갔죠.풍력기 주변에 주차장이 있어 그곳에 자리를 잡고는뒷 문을 열면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이 눈 앞에 촤~악 펼쳐집니다.도착하자 마자 우박과 폭우가 30분 정도 내려눈처럼 쌓인 곳에 맥주 놓아 자연 냉장고!이 곳은 일몰, 별, 일출을 한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입니다.운이 따른다면...그 후, 점차 알려져서 난민촌이 되었다는 슬픈 소식! 간단하게 베이글과 커피와 과일로! 저는 이 장면이 편안합니다. 15개의 풍력기가 각자 밤새 돕니다. .. 2025. 3. 25. 이전 1 2 3 다음